| 본문 : 목적 : 각막천공 환자에서 한 층의 양막을 이용하여 일시적 양막이식술과 영구적 양막이식술(one layer T-AMT & P-AMT technique)을 동시에 시행한 증례의 수술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2015년 5월부터 2016년 8월까지 각막천공으로 one layer T-AMT & P-AMT를 시행한 4명 4안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천공의 원인은 각막 궤양 3안, 외상 1안이었다. 국소 마취하에 천공부 주위 3-4mm의 각막상피를 제거하고, 양막은 각막을 충분히 덮을 수 있는 크기로 재단한 후 상피층이 위로 향하도록 위치시킨 후, 윤부 안쪽으로 10-0 나일론으로 복주머니 봉합을 하였다. 천공부를 중심으로 2-3mm 떨어진 곳에도 복주머니 봉합을 한 후 치료용 렌즈를 착용하였고 일주일간 압박안대를 시행하였다.
결과 : 천공주위의 양막은 수술 후 최대 15개월까지 부착되어 있었고, 주변부 양막은 수술 후 2-3개월부터 서서히 흡수되면서 시력 호전이 있었다. 전안부 빛간섭단층촬영상 수술전 각막천공의 크기는 2-4mm였으며, 수술 후 각막 천공부는 주변부부터 막히는 소견을 보였다.
결론 : One layer T-AMT & P-AMT를 동시에 시행하는 방법은 각막천공으로 전방이 소실된 환자에서 효과적인 방법이며, 기존의 2층의 양막을 이용한 수술법에 비해 간단한 수술법으로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