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34
유리체황반견인이 동반된 망막전막에 대한 유리체절제술 후 맥락막두께의 변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강의천, 이규호, 고형준
목적 : 유리체황반견인이 동반된 망막전막과 동반되지 않은 망막전막에 대한 유리체절제술 후 맥락막두께의 변화를 비교한다. 방법 : 후향적 연구로 망막전막으로 유리체절제술을 받은 총 228명의 환자 228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빛간섭촬영상 유리체황반견인 있는 군 (21안)과 유리체황반견인이 없는 군 (207안)으로 나눈 후, 각 군에서의 중심와맥락막두께의 변화를 수술 전, 수술 후 3개월 과 6개월에 비교하였다. 결과 : 수술 전 유리체황반견인이 동반된 경우는 9.6% (21/228안)에 해당하였으며, 중심와맥락막두께는 유리체황반견인이 있는 군이 유리체황반견인이 없는 군보다 더 두꺼웠다 (270.3 ± 93.4 vs. 223.7 ± 82.1 µm; p = 0.015). 수술 후 유리체황반견인이 있는 군에서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으나 (241.7 ± 92.3 µm at 3 months and 228.8 ± 86.4 µm at 6 months; p < 0.001), 유리체황반견인이 없는 군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223.6 ± 78.9 µm at 3 months and 223.3 ± 82.6 µm at 6 months; p = 0.696). 그리고, 두 군간의 수술 후 3개월과 6개월에서 중심와맥락막두께는 차이가 없었다 (p = 0.339 and p = 0.772, respectively). 결론 : 중심와맥락막두께는 유리체황반견인을 동반한 망막전막에서, 유리체황반견인을 동반하지 않는 망막전막보다 더 두꺼웠다. 수술 후 중심와맥락막두께는, 유리체황반견인이 있는 경우 지속적으로 감소하였고, 유리체항반견인이 없는 경우는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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