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20
초기 습성 황반변성 환자에서 OCT 와 FAG 형태에 따른 항혈관내피성장인자 loading dose 치료 후의 결과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장원봉, 김상엽, 오재현, 최창욱, 양연식
목적 : 초기 맥락막 신생혈관의 OCT 와 FAG 소견에 따라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입술 3회 치료 후의 결과를 분석하여 형태에 따른 결과 예측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3년 2월부터 2015.10월까지 습성 황반 변성으로 진단받고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치료 전과 후의 FAG와 OCT를 조사하여 맥락막신생혈관과 망막색소상피박리, 황반부종, 망막하출혈, 망막하액의 동반여부와 그에 따른 호전 정도를 확인하였다. 결과 : 60명 64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맥락막신생혈관만 있는 경우는 7안 모두에서 호전을 보였다. 망막색소상피박리를 동반한 경우는 6안중 5안에서, 황반부종을 동반한 경우는 7안중 5안, 망막하출혈동반은 1안중 1안, 망막하액동반은 5안 모두 호전을 보였다.망막색소상피박리와 망막하액 동반은 18안중 13안, 황반부종과 망막하출혈동반은 1안 중 0안, 황반부종과 망막하액은 7안중 6안에서 호전을 보였다. 망막하액과 망막하출혈을 모두 동반한 경우는 치료반응이 좋지 않았다. 또한 막색소상피박리와 망막하액, 황황반부종, 망막하출혈 모두 다 동반된 경우 또한 치료반응이 좋지 않았다. 결론 : 항혈관내피성장 주입술 후 맥락막신생혈관의 치료반응에 있어서 같이 동반되는 병변이 적을수록 치료가 잘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망막하출혈이나 망막하액과 같은 망막내 액체가 증가하는 병변이 있을수록 치료반응이 덜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맥락막신생혈관의 형태나 위치, 그리고 동반되는 병변과의 관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치료 전 반응 예측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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