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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Prechoroidal cleft의 위험인자 및 임상적 의미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본 연구는 후향적 환자 대조군연구로 삼출성 나이관련 황반변성으로 치료받은 환자 254명의 빛간섭단층촬영을 분석하였다. Prechoroidal cleft를 보이는 군을 Cleft 군으로 정의하였으며, Prechoroidal cleft를 보이지 않는군을 대조군으로 정의하였다. 두 군간의 시력, 치료반응을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Prechoroidal cleft의 위험인자 분석을 위해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 Prechoroidal cleft는 276안중 32안에서 발견되어 11.6%의 빈도를 보였다. 마지막 방문시점에서 logMAR 최대교정시력은 Cleft 군에서 0.92±0.72,대조군에서 0.66±0.69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2) Cleft 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치료반응이 유의하게 좋지 않았다.(p=0.008)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유리체강내 가스주사술과 망막혈관종성증식이 Prechoroidal cleft의 발생에 유의한 위험인자였으며, 결절성 맥락막혈관병증은 망막혈관종성증식에 비해 발생위험이 유의하게 낮았다.(p<0.05) Prechoroidal cleft가 첫치료 6개월이내 발생한 조기발병군에서는 후기발병군에 비해 cleft 발생전 시력이 유의하게 좋지 않았다.
결론 : 망막혈관종성증식 및 유리체강내 가스주사술이 Prechoroidal cleft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 Prechoroidal cleft가 발생하는 경우, 특히 조기에 발생되는 경우에 prechoroidal cleft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일반적으로 시력예후가 불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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