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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각막굴절교정수술을 받았던 환자에서 Keratograph (Keratograph 5M, K5MⓇ; Oculus, Optikgerate, Germany) 로 평가한 마이봄샘 및 눈물층 상태를 대조군과 비교하여 굴절수술의 장기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 각막굴절교정수술을 받은 지 1년이상 지난 환자 중 검진 목적으로 내원한 20-45세 환자, 70명, 70안, 같은 연령대의 수술력이 없는 대조군 90명, 90안을 대상으로 Keratograph를 이용하여 눈물막파괴시간 및 눈물띠높이를 측정하였고, 마이봄샘 촬영 및 마이봄점수를 평가하였다. 세극등현미경을 이용하여 눈물막파괴시간 및 각결막염색점수 평가, Schirmer test, OSDI 설문조사를 함께 시행하였고 마이봄선 기능 평가지표로 안검 연의 이상 소견, 분비물의 양상 및 분비 능력을 평가하였다.
결과 : 건성안 진단 비율은 각막굴절교정수술을 받은 환자군에서 17.1%, 대조군에서는 10.1% 였다 (p=0.030). Keratograph를 이용하여 평가한 평균 마이봄점수는 환자군에서 2.04±0.71, 대조군에서는 1.52±0.74였고 (p=0.043), 초기 눈물막파괴시간 및 평균 눈물막파괴시간 역시 유의하게 환자군에서 낮음을 확인하였다 (p=0.039).
결론 : 각막굴절교정수술 과거력이 있는 경우 만성 건성안 및 마이봄선 기능장애를 보이는 경우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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