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07
한국인에서 연령 증가에 따른 전면, 후면 및 전체 각막 난시의 변화와 각막수차의 분석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 및 시과학교실
강민구, 박율리, 나경선, 김현승
목적 : 한국인의 연령에 따른 전면, 후면 및 전체 각막 난시의 변화와 각막수차를 분석하였다. 방법 : 160안을 대상으로 Scheimpflug imaging (Pentacam, Oculus)을 이용하여, 각막의 전면 및 후면 난시를 분석하였고, 전체 각막 난시는 파워 벡터 분석을 통해서 도출하였다. 연령에 따른 각막 난시 변화는 극성 벡터 분석을 통해서 분석하였다. 또한 각막수차 (구면수차, 수직 및 수평의 코마수차와 트래포일 수차, 총 고위수차의 RMS, 총 수차의 RMS)를 측정하여 연령에 따라 분석하였다. 결과 : 전면 및 전체 각막난시는 10-20대에서 직난시가 90%를, 도난시는 70-80대에서 증가하여 70%를 보여 연령 증가에 따라 도난시 비율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 <0.05). 후면난시는 10-20대에서 직난시가 95.8%, 70-80대에서는 85%를 보였고, 도난시는 10-20대에서 1.5%, 70-80대에서는 7.4%를 보였다. 또한 후면 난시가 0.5디옵터 이상인 경우는 10-20대에서 25%, 70-80대에서 5%였다. 나이와 전면, 후면 및 전체 각막난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또한 각막수차에서 총 고위수차의 RMS의 경우 연령증가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01), 나머지 수차들에서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연령 증가에 따라 전면 및 전체 각막 난시는 도난시로 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후면 각막 난시는 대부분 직난시를 보였다. 후면 각막 난시는 전면 각막 난시에 비해 연령 증가에 따른 난시의 양과 방향이 더 안정적으로 변하지 않는 결과를 보였으며, 각막수차 중 총 고위수차의 RMS의 경우 연령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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