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06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한 다양한 종류의 자극하에서 관찰되는 마우스의 수정체 혼탁 정도
1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2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시기능개발연구소 3각막이상증 연구소
이훈1,2, 최문정2, 김홍경2, 김진선2, 김태임2, 이형근2, 김응권2,3, 서경률2
목적 : BL6/N 마우스를 이용하여 수정체 혼탁을 유발하는 여러 자극을 알아보고, 특정 자극의 조건을 달리했을 때 수정체 혼탁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분석했다. 수정체 혼탁 정도는 마우스용 빛간섭단층촬영 (Phoenix Research Laboratories, Pleasanton, CA, USA) 을 이용해 측정했다. 방법 : BL6/N 마우스를 이용하여 마우스의 마취 용량 (80% versus 120%; 100% = 40 mg/kg of zoletile, 10 mg/kg rompun)을 달리 했을 때 관찰되는 수정체 혼탁 유발 정도를 마우스용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해 5 분 간격으로 총 20분간 측정했다. 마우스를 상기 용량에 따라 마취 후, 안구 표면의 건조화를 막기 위한 목적으로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수시로 점안했다. 안구표면의 건조와 마우스 수정체 혼탁 정도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비교군에는 인공눈물을 점안하지 않았다. Infra-Red(IR) light의 노출 정도가 수정체 혼탁 정도와 관련이 있는지 추가적으로 분석했다. 자극에 의해 유발된 수정체 혼탁이 가역적인 변화를 보이는지 관찰했다. 결과 : 수정체 혼탁 정도를 총 6단계로 표준화했다. 80%의 마취용량 하에서 안구표면의 건조는 Grade 5의 수정체 혼탁을 유발한 반면, 안구표면의 습윤은 Grade 0-1의 혼탁을 유발했다. 안구표면을 습윤하게 유지한 상태에서, 마취용량을 달리했을때 혼탁 정도는 큰 차이가 없었다. 안구표면을 건조하게 유지한 상태에서, 마취용량을 달리했을 때 Grade 4이상의 수정체 혼탁이 관찰되었고 그 정도는 큰 차이가 없었다. 안구표면을 건조하게 유지하고 마취용량을 같게 했을 때, IR light노출이 혼탁 유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안구표면을 습윤하게 유지한 상태에서는 마취 용량을 높이고 IR light에 노출시켜도 혼탁이 Grade 2미만으로만 생겼다 결론 : 마우스용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해 마우스의 수정체 혼탁을 유발하는 자극을 분석해 본 결과, 안구표면의 건조가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자극에 의해 유발된 마우스 수정체 혼탁은 자극을 차단하자 일정 시간이 흐른 후 이전 정상 상태로 환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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