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F-036
부채꼴 모양의 저도수 근용부를 가진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 후 굴절률 측정법의 비교
1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2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안과
황성수(1, 2), 김경환(1, 2), 김완수(1, 2)
목적 : 부채꼴 모양의 저도수 근용부를 가진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한 환자를 대상으로 측정된 현성굴절검사(MR), 자동굴절검사(AR) 그리고 수차계를 이용하여 측정한 굴절값(ABR)의 결과를 비교하고자 한다. 방법 : 1.5 디옵터(D)의 부채꼴 모양 근용부를 가진 다초점 인공수정체 (LS313-MF15, Oculentis, Germany)를 삽입한 36명 (60안)을 대상으로 술후 3개월 째 3가지 종류의 굴절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구면치, 구면대응치 그리고 J0, J45 난시성분의 AR, MR, ABR 값을 비교하였다. 결과 : 평균 구면대응치는 MR에서보다 AR에서 근시성으로 측정되었고(-0.09D) ABR에서 원시성으로 측정되었다(+0.11D). MR과 비교한 J0과 J45 난시성분은 AR에서 +0.13D, +0.02D 였고 ABR에서 0.07D, -0.06D 였다. AR은 구면치에 있어 MR 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R2=0.409), 난시성분 J0과 J45는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분산설명력은 높지 않았다 (각각 R2=0.084, R2=0.097). 결론 : 저도수의 부채꼴 모양의 근용부를 가진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시행한 경우 자동굴절검사와 수차계를 이용한 굴절검사 모두 주관적 현성굴절검사를 시행하기 위한 시작점을 찾기에 유용한 방법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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