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F-029
휴대용 웨이브프론트 수차분석기를 활용한 굴절이상 측정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
국립중앙의료원(1), Ovitz Corporation (2),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3)
윤상철(1) , 김종윤 (2), 이수영 (1), 경학수 (1), 오민진 (1), 한진우 (3), 서경률 (3)
목적 : Shack-Hartmann 웨이브프론트 센서를 사용한 휴대용 자동굴절검사기(Eye Profiler, Ovitz Cop.)를 기존의 상용화된 자동굴절검사기와 비교하여 그 결과를 비교 분석 하였다. 방법 : 2015년 12월 부터 2월까지 굴절검사를 위해 내원한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하였다. 대상군은 1-디옵터와 -6디옵터 사이의 근시를 가진 20명 (40안)이였으며 난시가 1D이상인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해당 군에 대해서는 조절마비굴절검사, EyeProfiler, 그리고 자동굴절검사기를 시행하고 그 결과들의 일치율을 평가하였다. 웨이브프론트 이미지는 Spot array analysis 방식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첫 이미지 분석을 통해 부적절한 이미지를 얻은 2안의 경우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Eye profiler의 측정속도는 평균 2초 미만이였으며 5번의 측정을 통해 분석한 interoperability correlation은 높았다. (R=0.98) Eye profiler와 자동굴절검사기의 굴절 이상값은 sphere (R= 0.97), cyclinder (R=0.83)로 높은 일치도를 보였다. 또한, Eye profiler와 조절마비굴절검사간의 일치도는 sphere (R=0.96), cylinder(R=0.84)로 일치율이 높게 나타났다. 결론 : 휴대용 웨이브프론트 센서를 활용한 Eye profiler는 기존의 굴절검사를 시행하는 방식인 조절마비굴절검사와 자동굴절검사기와 모두 일치율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웨이브프론트 센서를 활용한 굴절검사기는 정확도에 있어 기존의 검사와 통계적으로 일치도가 높으면서 빠른 측정속도를 가지기에 임상적 활용 가능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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