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 목적 ; 지난 2015년 추계학술대회에 포스터로 발표되었던 “각막의 비구면성을 이용한 양안 노안라식(루비Q라식)의 단기 임상결과”에 이은 연구로 대상안의 수와 기간이 늘어난 100안의 6개월 임상결과를 보고한다.
방법 ; 2013년 6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근시, 원시, 복합난시와 노안을 진단받고 FS200 펨토초레이저, EX500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하여 루비Q라식을 시행 받은 환자중 6개월이상 경과 관찰이 가능하였던 50명 100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나안시력, 굴절력 검사(Spherical equivalent, S.E.), 양안 근거리 시력 및 원거리 시력 등을 측정하였다.
결과 ; 수술 후 1개월째의 우세안과 비우세안 나안시력, 양안 근거리 시력(Jaeger teat 값), 양안 나안시력에서 수술 전과 술 후 1개월 사이에 유의한 증진이 관찰되었으나, 술 후 1개월과 3개월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3개월과 6개월사이 환자의 생활형태나 환경, 약물순응도에 따라 원거리 시력 및 각막상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수술 후 6개월재의 양안 원거리 나안시력은 1.0이상이 99%, 근거리 시력이 J3이상이 96%이였다. 양안의 원거리 나안시력의 우세안과 비우세안의 차이는 1개월시 0.1, 3, 6개월시에는 차이가 없었다.
결론 : 각막의 비구면성을 이용한 양안 노안라식(루비Q라식)은 수술 후 관찰기간에 따라일반적인 라식/라섹 수술과는 다른 임상경과를 보이나, 수술 후 원거리, 근거리 모두 나안 시력이 향상되며, 단안시 개념을 이용하지 않으므로 적응의 문제가 없었다. 또한 우세안에 수정체변화가 진행해도 양안시의 시력이 유지되는 장점이 있어 수정체의 변화가 많지 않다면 수술시 연령의 제한이 없는 장점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