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F-011
원추각막에서 굴절난시와 전안부 촬영기 상의 각막난시의 관계 분석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 및 시과학 교실
황웅주, 주천기
목적 : 원추각막 환자에서 굴절 난시와 전안부 촬영기에서의 각막 난시를 비교하고, 굴절 난시를 가장 잘 반영하는 각막 난시값을 찾고자 한다. 방법 : Amsler-Krumeich 분류 상 Grade I ~ IV 의 68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68안에서 백내장 등 수정체의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굴절 난시는 타각적 굴절 검사를 통해 측정하였다. 전안부 촬영기 (Pentacm Scheimpflug camera, Oculus, Germany) 에서의 Anterior K, TNP, TCRP 1.0mm, TCRP 2.0mm, TCRP 3.0mm, TCRP 4.0mm, TCRP 5.0mm 를 측정하여 이 때의 각막 난시값들과 굴절 난시의 차를 vector anlaysis 와 aggregate analysis를 통해 구했다. 결과 : Anterior K, TNP, TCRP 1.0mm, TCRP 2.0mm, TCRP 3.0mm, TCRP 4.0mm, TCRP 5.0mm 와 굴절 난시값 간의 평균적인 ORA는 0.90, 0.78, 0.77, 0.75, 0.69, 0.79 디옵터였으며, Aggregate analysis 상에서의 ORA 표준 편차는 0.59, 0.72, 0.70, 0.66, 0.58, 0.61 디옵터였다. TCRP TCRP 4.0mm zone의 ORA가 절대값과 표준 편차에 있어서 가장 작은 값을 나타냈다. 결론 : 원추각막 환자에서, 전안부 촬영기의 TCRP 4.0mm zone이 굴절 난시를 가장 잘 반영하였다. 추후 원추각막 환자의 백내장 수술 후 난시 교정용 인공 수정체 삽입술이나 각막 난시 교정술에 있어서 TCRP 4.0mm zone의 각막 난시의 적용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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