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F-016
후면 각막난시 측정이 불가능한 백내장 및 난시환자에서 가파른 각막난시방향의 각막절개와 Tecnis 난시교정 인공수정체 후방삽입술의 효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1, 서울대학교 병원 의생명연구원 인공안구센터 안면역각막재생 연구실2
윤창호 (1), 김미금 (1, 2), 위원량 (1, 2)
목적 : 가파른 각막난시방향에 각막절개와 Tecnis 난시교정 인공수정체 후방삽입술을 후면 각막난시 측정이 불가능한 백내장 및 난시환자에서 시행 후 난시 교정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초음파 수정체 유화술 및 Tecnis 난시교정 인공수정체삽입술을 시행 받은 각막난시가 1디옵터이상인 백내장 환자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투명각막절개를 가파른 만곡 상측 또는 이측에 2.75 mm 시행하였다. 난시교정 인공수정체 계산과정에서 예측수술유발난시를 상측 절개는 0.50 D X 90°, 이측 절개는 0 D 로 사용하였다. 수술 전과 수술 후 1개월의 나안시력, 교정시력, 각막난시, 굴절난시를 벡터 분석방법인 Alpins method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46명의 60안 중 30안은 직난시 30안은 도난시였다. 수술 전 각막난시는 직난시 군이(2.43 ± 0.63 D) 도난시 군보다 (1.80 ± 0.44 D) 유의하게 컸다 (p < .001). 직난시 군에서는 0.41 D의 과교정, 도난시 군에서는 0.27 D의 저교정이 있었으나 술 후 굴절난시의 크기는 두 군에서 차이가 없었다. 수술 후의 나안시력 및 교정시력은 두 군에서 차이가 없었고, 78.3%의 환자와 45%의 환자에서 각각 1.0 D, 0.5 D 이내의 굴절난시를 보였다. 결론 : 후면 각막난시 측정이 불가능한 환자에서 가파른 각막난시방향에 각막절개와 Tecnis 난시교정 인공수정체 후방삽입술 시행 시 직난시에서는 과교정, 도난시에서는 저교정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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