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소아F-024
속발 내사시에서 내사시각의 절반을 기준으로 시행한 단안 외직근 전진 수술의 효과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해운대백병원 안과
김중엽, 이수정
목적 : 간헐 외사시로 양안 외직근 후전술 시행 후에 발생한 속발 내사시 환자에서 내사시각의 절반을 기준으로 시행한 단안 외직근 전진 수술의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양안 외직근 후전술 후 발생한 속발 내사시로 단안 외직근 전진 수술을 받고 최소 6개월 이상 경과관찰이 가능하였던 11명을 대상으로 속발 내사시 수술 전후의 사시각 및 감각기능의 변화, 수술 성공률, 직근 이동에 대한 사시각의 교정 정도를 조사하였다. 결과 : 초기 외사시각은 원거리에서 25.8±6.4PD, 근거리에서 27.7±8.5PD였으며 양안 외직근 후전량은 6.6±0.9mm였다. 속발 내사시각은 원거리 -19.6±4.7PD, 근거리 -16.5±7.4PD였다. 속발 내사시각의 절반을 기준으로, 평균 4.6±1.2mm의 단안 외직근 전진술을 시행하였다. 10명(91%)은 수술후 정위 및 8PD 이내의 외편위로 회복되었고, 나머지 1명은 3개월째 내사시가 재발하여 교대가림 치료 및 프리즘 안경 치료를 병행하여 12개월후 정위로 회복되었다. 직근 이동에 대한 사시각의 교정량은 수술 직후는 3.6±1.0PD/mm, 수술후 6개월째는 4.0±0.9PD/mm였다. 결론 : 양안 외직근 후전술 후 발생한 속발내사시 환자에서 내사시각의 절반을 기준으로 단안 외직근 전진술 시행 후 모든 경우에서 성공적인 수술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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