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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Dynamic pupillometry를 이용하여 유리절제술 후 동공 반등의 변화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 망막 전막으로 유리체 절제술을 시행받았던 27명의 환자 29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술전에 dynamic pupillometry를 이용하여 동공반응을 평가하였고, 수술후 3개월, 6개월째에 동공반응을 재평가하였다. Pupillometry는 5분간의 암순응 후에 한 눈을 가리고 양안을 번갈아 측정하였다. 동공의 initial diameter 의 변화를 평가하였고, contraction과 dilation의 latency, duration, velocity의 변화를 각각 평가하였다.
결과 : 총 29안을 대상으로 하였고, 평균 연령은 61.8± 8.4세 였다. 모든 안에서 유리체 절제술과 함께 백내장 수술을 병합해서 시행하였다. 술 후 3개월과 6개월 모두에서 술전에 유의하게 동공의 크기가 증가되었으며, contraction의 velocity와 duration이 역시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술후 3개월과 6개월의 동공반응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유리체 절제술과 백내장 수술을 병합해서 시행한 경우, 술 후에 동공의 크기와 반응의 변화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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