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4월 9일(토) 10:00 ~ 4월 10일(일)
발표번호: P(e-poster)-057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덱사메타손 이식제로 호전된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한 위수정체 낭포황반부종 증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
황선진, 신용운, 임한웅, 성민철, 강민호, 조희윤
본문 : 목적: 위수정체 낭포황반부종은 백내장 수술 후 시력저하를 일으키는 원인 중의 하나이며 당뇨가 있거나 수술 중 후낭 파열이 있을 경우 발생 위험이 증가하나 하나이며 백내장 수술 중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기존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위수정체 낭포황반부종 환자에게 덱사메타손 이식제 투여 후 기능적 및 해부학적 호전을 경험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 48세 여자환자가 좌안 시력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특별한 기저질환 없었고 약 6주 전 좌안 백내장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중 특별한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망막 검진 상 좌안에 낭포황반부종이 관찰되었고 형광안저촬영에서도 황반부 누출이 관찰되었다. 점안 스테로이드 및 NSAID와 경구 스테로이드를 투여했으나 호전이 없었다. 1달 간격으로 2회 유리체강 내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를 투여하였으나 오히려 부종이 증가하였다. 덱사메타손 이식제로 바꾸어 1회 투여 후 1주일 뒤 빛간섭단층촬영상 황반부종은 완전히 관해되었고 시력도 0.2에서 0.6으로 호전되었다. 이후 약 3개월 까지 재발 없이 지속되고 있다. 결론: 위수정체 낭포황반부종에 있어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에도 반응하지 않는 경우 덱사메타손 이식제 유리체강 내 투여는 효과적이며 안전한 치료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