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망막앞막의 술 전후 빛간섭단층촬영상의 형태 변화와 이에 따른 시력호전과의 상관관계 및 형태 변화의 요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5년 1월에서 2015년 6월까지 본원에 방문하여 망막앞막 진단 후 망막앞막제거술을 시행 받은 환자군 중 6개월 이상 경과관찰이 가능했던 150안을 대상으로 망막앞막의 원인질환을 확인하고 빛간섭단층촬영을 통해 망막앞막의 술 전후 형태와 술 전후 중심 망막 두께를 분석하고 술 전후 시력호전과의 상관관계를 비교해 보았다.
결과 : 술 전 빛간섭단층촬영상의 형태에 따라 일차성 및 이차성 망막앞막 모두에서 볼록형이 가장 많았으며, 편평형과 오목형 순의 결과를 보였다. 망막앞막의 원인 질환에 따른 술 전후의 중심 망막 두께의 차이와 망막앞막의 형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시력의 비교에서도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 망막앞막의 형태에 따라 시력호전의 차이는 보이나 원인 질환에 따른 형태나 변화의 차이는 없었으며, 형태 변화의 요인으로서 원인 질환, 술 전 시력, 술 전 중심 망막 두께는 관련성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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