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4월 9일(토) 10:00 ~ 4월 10일(일)
발표번호: P(e-poster)-080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하라다 병과 급성 중심성 장액성 망막병증에서 망막하액의 optical density ratio 평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 및 시과학교실
전수지, 원재연, 박영훈
목적 : 하라다 병과 비전형적인 중심성 장액성 망막병증은 맥락막 기능저하로 인한 장액성 망막하액의 원인이 되며, 두 질환의 망막하액 특성을 optical density ratio를 이용하여 비교하고자 한다. 방법 : 서울성모병원에서 2012년 9월 1일부터 2015년 6월 30일까지 하라다 병으로 진단받은 18안과 급성 중심성 장액성 망막병증으로 진단받은 20안, 만성 중심성 장액성 망막병증으로 진단받은 20안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통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초진시 망막하액이 발견되었던 SD-OCT 결과를 바탕으로 두 군의 optical density ratio를 ImageJ 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 하라다병에서 SD-OCT를 이용한 유리체의 optical density에 대한 망막하액의 optical density ratio의 평균값은 3.41±1.5 였으며, 급성 중심성 장액성 망막병증(3.53±2.1)과 비교시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만성 중심성 장액성 망막병증(4.9±3.2)과 비교할 때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값을 보였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하라다병과 중심성 장액성 망막병증의 망막 하액의 optical density ratio의 차이점을 확인하였고, 이것이 임상적으로 두 질환의 구분이 어려울 경우 진단에 도움을 주는 parameter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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