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4월 9일(토) 10:00 ~ 4월 10일(일)
발표번호: P(e-poster)-079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망막정맥폐쇄에 동반된 황반부종에 대한 치료 후 시행한 수정체 초음파 유화술의 임상성적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김안과병원 안과학교실
박새미, 김재휘, 김종우, 김철구, 이동원, 유수진
목적 : 망막정맥폐쇄에 동반된 황반부종에 대한 치료를 시행 받은 백내장 환자에서 수정체 초음파 유화술의 임상성적을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 중심망막정맥폐쇄 (6안) 혹은 분지망막정맥폐쇄 (18안)에 동반된 황반부종으로 유리체강내 아바스틴 주입술, 유리체강내 트리암시놀론 주입술, 혹은 국소레이저 치료를 시행 받은 후 중심망막두께 250 μm 이하로 황반부종이 소실된 24안을 대상으로 수정체 초음파 유화술 및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시행하였다. 술 후 3개월에 측정된 중심망막두께 및 술 후 1개월 및 3개월의 시력을 술 전 값과 서로 비교하였다. 결과 : 유리체강내 아바스틴 주입술 15안, 유리체강내 트리암시놀론 주입술 6안, 국소레이저 12안이 시행되었으며, 6안은 세 가지 치료 중 두 가지 이상을 시행받았다. 수정체 초음파 유화술 전 및 술 후 1개월, 3개월에 측정된 최대교정시력은 각각 0.73 ± 0.44, 0.37 ± 0.34 및 0.34 ± 0.31이었으며, 술 후 1개월 (p < 0.001) 및 3개월의 (p < 0.001) 최대교정시력은 술 전에 비해 유의하게 호전되었다. 술 전 및 술 후 3개월에 측정된 중심망막두께는 각각 214.8 ± 12.1 μm 및 289.6 ± 136.9 μm이었으며, 술 전에 비해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 = 0.1). 술 후 측정된 중심망막두께가 술 전 값에 비해 100 μm 이상 증가한 경우는 5안이었다. 결론 : 망막정맥폐쇄에 동반된 황반부종에 대한 치료 후 수정체 초음파 유화술을 시행하여 시력의 유의한 호전을 얻을 수 있었다.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수술 직후 황반 부종의 재발이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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