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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전신적인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헬리코박터균의 감염과 안질환 양상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2005년 12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본원 내과에서 헬리코박터균 검사 양성을 보이는 환자중 본원 안과를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검사는 신속요소효소검사, 요소호기검사와 혈액에서 측정한 헬리코박터균 IgG를 이용하였다.
결과 : 총 헬리코박터균 검사 양성을 보이는 환자는 287명이었으며 이중 신속요소효소검사양성자는 210명, 요소호기검사 양성자는 82명, 헬리코박터균 IgG 양성자는 13명이었다. 이중 전안부 질환으로 내원한 자는 138명, 망막질환 104명, 녹내장 환자 17명, 성형안과 환자 9명, 굴절 환자 9명, 사시 환자 4명, 기타 질병 6명이었다.
결론 : 헬리코박터균 감염은 위장관 질환으로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신적인 염증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최근 녹내장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조명된 바 있다. 다른 안과적 염증질환과 관련성을 찾으면 해당 안질환의 병태생리의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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