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4월 9일(토) 10:00 ~ 4월 10일(일)
발표번호: P(e-poster)-069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황반원공 수술 후 빛간섭단층촬영을 통한 황반구조의 회복과정
대구 파티마 병원 안과
우인호,장지혜
목적 : 전층 황반원공으로 수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스펙트럼 영역 빛간섭단층촬영(OCT, optical coherence tomography)를 이용하여 수술 후 황반폐쇄가 이루어지는 망막내.외층의 구조적 변화를 통해 폐쇄단계를 추적하고 각 회복과정에서 시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구조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1부터 2014년까지 특발성 황반원공으로 수술받은 34안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수술 전, 수술 후 1, 3, 6, 12개월째 OCT를 분석하여 원공이 남은 경우 (H1,3,6,12), 외과립층까지 회복된 경우(O1,3,6,12), 외경계막까지 회복된 경우(E1,3,6,12), 시세포내외절경계선이 관찰되는 경우(P1,3,6,12)로 나누어 시간에 따른 회복과정을 확인하였으며, 각 단계별 시력변화와 회복 기간을 알아보았다. 또한 12개월째 관찰되는 망막내.외층의 최종 회복정도에 따른 네 개의 군(H, O, E, P)의 특징과 시력변화를 분석하였다. 결과 : 1년간 추적한 결과, 외과립층까지 관찰되는 평균 회복기간은 1.85±2.59개월, 외경계막은 3.78±3.83개월이었고, 시세포내외절경계선은 7.40±3.56개월이었다. 12개월째 회복상태를 기준으로 원공이 남은 군(H), 외과립층까지 회복된 군(O), 외경계막까지 회복된 군(E), 시세포내외절경계선까지 회복된 군(P)로 나눠 비교한 결과 원공의 크기는 P군이 유의하게 작았으며 최대교정시력은 술 전과 술 후 1개월은 각 군 사이에 차이 없으며, 3개월과 6개월째는 P군이 H군보다(p<0.05), 12개월째는 E와 P군이 H와 O군보다 유의하게 시력이 좋았다(p<0.05). 또한 H군 이외 모든 군에서 12개월째 시력이 술 전에 비해 유의하게 호전되었다(p<0.05). 결론 : 특발성 황반원공에서 수술 후 망막층의 회복과정은 외과립층, 외경계막, 시세포내외절경계선순으로 회복되었으며, 외경계막과 시세포내외절경계선의 두 구조물 회복 여부가 시력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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