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4월 9일(토) 10:00 ~ 4월 10일(일)
발표번호: P(e-poster)-228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한국 성인에서의 비만과 익상편의 연관성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김선주, 박율리, 나경선, 김현승
목적 : 본 연구는 대한민국 성인을 대상으로 하여 비만과 익상편과의 상관관계를 보기 위함이다. 방법 : 2010년부터 2012까지 진행한 제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모집한 19세 이상 성인 16234 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피험자들은 인터뷰, 신체검진 및 혈액검사를 하였다. 우리는 익상편 존재 여부와 BMI 와 허리 둘레를 비교하였으며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나이, 흡연 여부, 술 소비, 운동, 교육 정도, 야외 활동, 거주지역, 하루 중 햇빛에 노출된 시간을 보정한 후 각각의 비만 변수와 익상편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결과 : 익상편의 유병률은 BMI가 높을 수록 오직 여성에서만 증가하였고, 남녀 모두에서 허리둘레가 클수록 익상편이 더 잘 발생하였다. 다변량 분석에서 정상 체중 여성과 비교했을 때 과체중 여성, 1.16(0.86-1.55) odd ratio (OR) (95% CI)를 비만여성에서 1.35 (1.02-1.77) 의 OR (95% CI)를 보였다. (P for trend for ORs = 0.04). 복부비만이 없는 여성과 비교 시, 복부 비만인 여성의 경우 1.26 (1.01-1.58)의 OR (95% CI)를 보였다. 남성에서는 비만과 익상편의 유의한 연관성은 없었다. 결론 : 본연구는 여성에서 비만과 익상편이 연관성이 있다는 것에 역학적인 뒷받침 더한다고 할 수 있다. 성별에 따른 익상편의 발생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