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4월 9일(토) 10:00 ~ 4월 10일(일)
발표번호: P(e-poster)-179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의안을 착용하는 환자에서 균배양검사결과 및 항생제감수성결과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김안과병원 안과학교실 명곡안연구소
황현지, 백지선, 이샘, 이정혜, 장재우, 김성주, 최혜선
목적 : 의안을 착용하는 환자에서 균배양검사 및 항생제감수성검사를 시행하여 배양된 균주의 분포 및 항생제감수성 결과의 양상을 조사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3년 3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본원을 방문한 의안을 착용한 환자 중 염증소견이 있거나 granuloma가 있는 경우 결막낭에서 균배양검사를 시행하였다. 후향적 의무기록 분석을 통해 균배양검사상 배양된 균주의 분포 양상 및 항생제 감수성 결과를 조사하였다. 결과 : 본 연구에 포함된 환자는 총 21명 (21안) 이었고 임상양상에 따라 3가지 환자군으로 나눌 수 있었다. 분비물, 눈곱 등 염증소견은 있으나 granuloma가 없는 16안, 염증소견 없이 granuloma만 관찰된 1안, 염증소견이 동반된 granuloma를 보인 4안이었다. 총 21안 중 균배양에서 18안에서 양성을 보였고 그 중 11명에서는 2가지의 균주가 발견되어 총 13종류의 균이 배양되었다. 배양된 균 중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된 균주는 Staphylococcus aureus로 총 9안에서 배양되었으며 그 중 4안에서는 항생제 감수성 결과 MRSA 임이 확인되었다. 결론 : 의안을 착용하는 환자에서 눈곱, 충혈등 염증 증상이 있거나 granuloma가 있는 경우 균배양검사상 대부분 양성이 나왔다. 가장 높은 빈도로 검출된 균주는 Staphylococcus aures 였고 약 반수에서 MRSA였다. 증상이 있는 경우 균배양검사를 시행하여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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