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4월 9일(토) 10:00 ~ 4월 10일(일)
발표번호: P(e-poster)-165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허혈성시신경병으로 의심한 환자에서 발견된 수막종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신경윤, 장무환,이명원, 경성은
본문 : 목적 : 갑작스런 좌안 시력 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여 허혈성시신경병으로 진단한 환자에서 발견된 수막종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 좌안의 눈운동시 통증없는 갑작스런 시력 저하를 주소로 내원한 45세 여자환자로 특이 기저질환은 없었으며 내원당시 좌안 최대교정시력 0.3 측정되었고 좌안에서 상대구심성동공운동장애소견, 좌안 색각 검사상 이상소견, 좌안 시야 검사상 하측시야장애를 보였으며 좌안의 시신경은 정상 소견을 보였다. 형광안저검사상 맥락막 충만 지연된 소견 있어 허혈성시신경병증을 의심하고 경동맥초음파를 의뢰하였으나 이상 없었으며 스테로이드 치료를 시작하였다. 스테로이드 치료 2개월 뒤 좌안 시신경의 창백 소견 보였고 6개월 뒤 좌안시력 0.5 측정되며 시야이상, 색각이상도 호전되었으나 지속적인 두통을 호소하여 뇌자기공명영상을 촬영하였다. 검사에서 좌측 시신경에 닿아있는 2.5cm크기의 종양 있어 절제술 시행하였으며 생검 결과상 수막종으로 진단되었다. 결론 : 허혈성시신경병증으로 진단된 환자의 경우에서 스테로이드 치료 후 시력, 색각, 시야의 호전을 보이더라도 두통 같은 비특이적인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두 개 내 병변에 의한 시신경병증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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