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6년 4월 9일(토) 10:00 ~ 4월 10일(일)
발표번호: P(e-poster)-005
발표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
약제 종류에 따른 선택적 레이저 섬유주성형술의 장기 임상효과 비교
누네안과병원
임종훈, 김돈경, 조석호, 홍영재
목적 : 라타노프로스트와 도졸라마이드-티몰롤 복합제제가 선택적 레이저 섬유주성형술(Selective Laser Trabeculoplasty, SLT) 안압 하강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SLT를 시술한 환자들 중 라타노프로스트로 치료 받았던 63안과 도졸라마이드-티몰롤 복합제제로 치료 받았던 29안을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진행하였다. 골드만 안압계로 SLT 시술 전, 시술 후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안압을 측정하였고, SLT 시술 1년 후부터는 1년 간격으로 시술 후 5년까지 측정하였다. 두 군간에 안압 및 안압 하강률, 치료 성공률을 비교하였다. SLT 치료 성공을 시술 후 추가적인 안압하강제나 레이저 및 수술을 하지 않고 안압이 술 전 안압보다 3 mmHg 이상 또는 20% 이상 감소한 경우로 정의하였다. 결과 : 라타노프로스트군에서 술 전 안압은 17.38 ± 2.49 mmHg이고, 5년 후 안압은 15.05 ± 2.48 mmHg, 안압 하강률은 13.4%였다. 도졸라마이드-티몰롤 복합제제군에서 술 전 안압은 18.21 ± 2.82 mmHg, 5년 후 안압은 14.60 ± 1.67 mmHg, 안압 하강률은 19.7%였다. SLT 시술 후 모든 안압 측정 시점에서 안압 및 안압 하강률, 치료 성공률은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결론 : SLT는 라타노프로스트와 도졸라마이드-티몰롤 복합제제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 없이 장기적으로 안압을 하강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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