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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Diffusion tensor imaging을 통해 갑상샘눈병증 환자와 정상인의 내직근과 외직근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차이를 알아보고 관련 인자를 분석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명의 갑상샘눈병증 환자와 연령과 성별이 맞는 20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diffusion tensor imaging을 시행하여 내직근과 외직근의 ADC(apparent diffusion coefficient)와 FA(fractional anisotropy) 값을 얻었다. 갑상샘눈병증 환자에서 안와 전산화단층촬영, 갑상샘 기능검사 및 갑상샘자극항체 검사, 최대교정시력, 시야검사, 안저검사를 시행하였고 CAS score와 modified NOSPECS score를 조사하였다. 정상인에서 갑상샘 기능검사 및 갑상샘자극항체 검사, 최대교정시력, 시야검사, 색각검사, 안저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내직근의 FA값은 갑상샘눈병증 환자에서 정상인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고, (p<0.001) 외직근의FA 값은 갑상샘눈병증 환자와 정상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0.745) 또한 내직근의 FA 값은 CT로 측정한 내직근의 두께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r=-0.604)
ADC값은 내직근과 외직근 모두 갑상샘눈병증 환자와 정상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 0.943, p=0.254) 내직근과 외직근의 ADC값은 안구돌출계 값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r=0.314, r=0.537).
결론 : 갑상샘눈병증 환자에서 DTI를 통해 측정한 내직근의 FA값은 정상인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내직근 두께와 관련성을 보여 이는 갑상샘눈병증 환자에서 내직근의 허혈성 손상 가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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