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성형F-013
덧눈꺼풀 교정술 전후의 안구수차와 난시 변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
정재우, 안정효
목적 : 덧눈꺼풀 교정술을 시행받은 환자에서 수술 전후 안구수차 및 난시의 변화를 비교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4년 3월부터 2015년 7월까지 덧눈꺼풀 교정술을 시행한 평균 연령 8.6 ± 3.2세의 환자 총 62명 124안을 대상으로 I-trace(Tracey technology INC., Houston, TX)를 이용하여 수술 전후 고위수차 및 난시의 변화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 고위수차는 수술 전 1.34 ± 1.22 um에서 수술 후 1.20 ± 1.09 um로 감소하였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332). 코마수차, 구면수차, 이차난시수차, 트레포일수차 등 각각의 고위수차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는 확인되지 않았다. 각막난시는 수술 전 1.65 ± 0.84 D에서 수술 후 1.23 ± 1.09 D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p=0.019), 수술 전과 비교하여 수술 후 평균시력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0.21 ± 0.15 logMAR vs. 0.09 ± 0.06 logMAR, p=0.037). 결론 : 하안검의 덧눈꺼풀 교정술은 수술 후 각막난시를 감소 시켰으나,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안구수차의 감소를 확인하지 못하였다. 덧눈꺼풀 교정술로 각막난시의 감소로 인한 시력의 개선은 확인할 수 있었으나 흐릿함, 복시 등의 시력의 질 개선에 대한 효과는 확인할 수 없어 앞으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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