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성형F-004
선천성 코눈물관 막힘을 가진 환아에서 치료적 탐침술의 효과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임성웅, 박종서, 권희정, 유혜린
목적 : 선천성 코눈물관 막힘 환자에서 탐침술의 효과와 치료시기 및 결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2005년 1월부터 2011년 4월까지 눈물흘림 및 안분비물을 주소로 내원하여 선천성 코눈물관 막힘으로 진단받고 탐침술을 시행 받았던 199명 233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시술 시행 시의 연령, 증상지속기간, 시술 전 치료 및 시술 후 추가치료, 편측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시술 후 3개월 이상 눈물흘림의 증상이 없는 경우를 시술 성공으로 보고 환아군을 성별, 연령별, 편측성여부, 이전 탐침술 여부에 따라 나누었다. 각 군의 성공 여부를 비교하였다. 결과 : 환아 199명(233안)중 남아 109명(129안) 여아 90명(104안) 시술시 나이는 7.4±3.29개월이고, 성공율은 159안/233안 (68.2%)이다.남아는 89안/129안 (68.9%)에서 여아는 70안/104안(67.3%)에서 성공하였고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시행연령에 따라 A군(0-6m)군의 성공률은 82/105안(74.2%) B군(7-12m)의 성공률은 61/105안(58.0%) C군(12m초과)의 성공률은 16/23안(69.5%)이었고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11) 양측성의 성공률은 39안/68안(57.3%) 편측성의 성공률은 139안/165안(60.9%)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첫번째 탐침술이 실패한 26안 중 17안은 탐침술을 다시 시행하였고, 3안은 실리콘관삽입술을 시행하였다. 결론 : 연령이 낮은 군에서 시행하는 탐침술이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또한 양측성 코눈물관 막힘으로 치료적 탐침술을 시행하는 경우 편측성보다 성공율이 낮고 눈꺼풀 위치이상 동반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 깊은 경과 관찰 및 추가치료 계획이 필요할 것을 사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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