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성형F-010
다양한 성형안과적인 질환에서 안구표면 간섭계 Lipiview®를 이용한 눈물 지질층 양상과 눈깜빡임에 관한 보고
차의과학대학교 안과학 교실
박종서, 임성웅, 남상민, 유혜린
목적 : 건성안은 수성눈물 생성부족 또는 눈물막 증발 증가에 의해 생기며, 과도한 눈물막 증발을 일으킬 수 있는 내적요인에는 눈꺼풀 형태의 장애, 눈꺼풀 깜빡임 기능장애 등이 포함된다. 눈꺼풀 연축, 갑상선안병증, 안검이완증, 안면마비 등의 질환에서 눈깜박임과 눈물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Ocular surface interferometer (LipiView®, TearScience Inc, Morrisville, NC) 를 통해 다양한 성형안과질환에서의 눈물 지질층의 정량적양과 눈깜박임 횟수에 대해 분석해보고자 한다. 방법 : Ocular surface interferometer (LipiView®, TearScience Inc, Morrisville, NC)로 검사하여 얻은 지표(Lipid layer thickness, partial blink 비율, MGD layer structure image)와 고전적인 방법으로 얻은 눈물관련 지표(BUT, Schirmer test, 아래눈물띠 높이(AS-oct, Heidelberg, Zeiss, Germany))와 비교 분석한다. 결과 : 결과: 눈꺼풀 연축 환자의 평균 지질층 두께는 평균 62nm로 낮고 불완전 눈깜빡임 비율은 12/14 (85.7%)이었으며, Schirmer test 4.5mm, BUT 4.5sec이고 아래 눈물 띠 높이는 150㎛였다. 갑상선 안병증이 있는 환자의 평균 지질층 두께는 70nm, 불완전 눈깜빡임 비율은 4/6 (66.7%)이고, Shirmer test 11mm, BUT 3.5sec, 아래 눈물 띠 높이는 175㎛였다. 안면마비가 있는 환자의 평균 지질층 두께는 56nm로 낮았으며, 불완전 눈깜박임의 비율은 7/16 (437%)이고, 눈물띠 높이는 172㎛ 였다. 결론 :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Lipiview®(ocular surface interferometer)는 마이봄선 기능장애 평가 이외에 지질층의 분포양상과 깜빡임의 진료 평가가 동시에 이루어 질 수 있으며, 기존의 건성안 이외에도 다양한 성형안과적인 영역에서도 보조적 진단적 기구로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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