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콘택트F-001
하드콘택트렌즈와 각막굴절교정렌즈의 안구표면에 미치는 영향 평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이강원, 정지원
목적 : 하드콘택트렌즈와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 시작 전, 1개월, 3개월 시점에서 안구표면상태 변화를 평가하여 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하드콘택트렌즈 착용 10명, 20안과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 10명, 20안을 대상으로 렌즈 착용 시작 전, 1개월, 3개월 시점에서 안구표면상태를 평가하였다. 눈물막 파괴시간 측정, 쉬르머 검사, 각, 결막염색점수 및 Efron grading scale을 기준으로 한 결막 및 윤부 충혈 소견을 평가하였고 OSDI와 렌즈 착용 후 자각적 증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마이봄선 기능 평가지표로 안검연의 이상 소견, 분비물의 양상 및 분비 능력을 평가하였다. 결과 : 하드콘택트렌즈 착용 후 1, 3개월에 착용 시작 전에 비해 안검연의 plugging 소견 발생과 눈물막 파괴시간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P<0.05) 결막 충혈 소견은 하드콘택트렌즈 착용 후에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P=0.041), OSDI와 렌즈 착용 후 자각적 증상 역시 하드콘택트렌즈 착용 후에 더 유의하게 변화하였다 (P<0.05). 결론 : 하드콘택트렌즈 및 각막굴절교정렌즈의 경우 착용 시 안구표면 상태에 영향을 주며 특히 하드콘택트렌즈의 경우 마이봄선기능장애 및 안구표면상태 지표, 주관적 증상의 유의한 변화가 각막굴절교정렌즈 착용 군에 비해 더 발생함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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