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70
재발성 각막 미란 환자에서 치료용 렌즈 사용 기간에 따른 효과 비교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일산백병원 안과학교실
이성은, 나윤협, 이도형, 김진형
목적 : 재발성 각막 미란 환자에서 치료용 렌즈의 사용 기간에 따른 장단기 효과 및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2010년부터 2015년 까지 재발성 각막 미란을 진단 받고 치료용 렌즈를 사용한 환자 75안 중 치료용 렌즈 제거 후 1번 이상 경과관찰이 가능하였던 환자를 대상으로 재발 횟수, 치료용 렌즈의 사용 기간, 동반된 치료의 종류, 치료 후 다시 경과관찰 하기까지의 기간 및 횟수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 재발성 각막 미란 발생 후 치료용 렌즈를 사용한 기간이 길수록 다시 발병하기까지의 기간이 길었으며, 치료 후 경과관찰이 더 잘 되었다. 동반된 치료는 인공누액, 점안 항생제, 점안 연고를 사용하였으나, 치료결과에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결론 : 재발성 각막 미란 환자에서 치료용 렌즈를 사용한 후 각막상피 결손이 호전되었을 때 바로 치료용 렌즈를 제거하기 보다는, 일정기간 이상 유지하는 것이 치료 종결 후 재발되는 기간을 줄일 수 있고, 경과관찰도 더 잘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치료용 렌즈 사용 기간 중 다른 부작용 및 불편감이 없다면 일정 기간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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