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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Th1/Th2 세포 관련 면역반응 조절에 관여한다고 알려진 곰팡이, 효모, 박테리아의 세포벽 구성 성분인 ß-1,3-D-glucan (BG) 에 대한 관련 연구가 최근 보고되고 있으며,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ß-1,3-D-glucan 점안제가 염증질환의 치료제로써 효능이 있는지 알레르기성 결막염 모델을 통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7-8주령의 Balb/c 마우스에 aluminum hydroxide를 포함한 Ovalbumin (OVA)을 복강 내 1회 주사하여 OVA에 대해 감작시켰다. 2주 후, 13일 동안 OVA를 하루에 한번 눈에 점적하여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유도하였고, OVA를 점적시킨 후 5분 뒤에 ß-1,3-D-glucan을 13일간 점적하였다. Clinical sign을 평가하고 결막을 채취하여 flow cytometry를 통해 eosinophils과 mast cell의 결막내로의 침윤을 측정하였고 ELISA를 통해 혈청 내 OVA specific IgE 농도를 측정하였다. 관련 임파절을 분리하여 in vitro T cell stimulation을 통한 Th2세포 과련 cytokine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 Clinical sign을 평가했을 때, BG 점안한 군에서 결막이나 눈꺼풀의 부종, 결막 충혈, 눈곱 및 눈물 흘림이 유발되는 것이 유의하게 감소함을 관찰하였고, 혈청내 OVA specific IgE의 농도도 유의하게 감소된 것이 관찰되었다. 또, 대조군에 비해 BG 점안한 군에서 결막에서 감소된 eosinophils 및 mast cell의 침윤을 보였다. BG 점안한 군은 임파절에서 CD4 T 세포로부터 IL-10의 증가를 통해 in vitro T cells assay에서 Th2 관련 사이토카인의 생산을 억제되었다.
결론 : 종합하면, ß-1,3-D-glucan의 점안제는 관련 임파절로부터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IL-10 생성의 증가를 통해 Th2반응을 억제하고 결막으로의 염증세포 침윤을 감소시킴으로써 알레르기성 염증질환 치료제로서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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