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50
한국인에서 연령 증가에 따른 전면, 후면 및 전체 각막 난시의 변화
여의도 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양순원, 박율리, 나경선, 김현승
목적 : 연령에 따른 전면, 후면 및 전체 각막 난시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160안을 대상으로 Scheimpflug imaging (Pentacam)을 이용하여, 각막의 전면 및 후면 난시를 분석하였고, 전체 각막 난시는 파워 벡터 분석을 통해서 도출하였다. 연령에 따른 각막 난시 변화는 극성 벡터 분석을 통해서 분석하였다. 결과 : 전면 및 전체 각막 난시는 10-20대에서 직난시가 90%를 보였으나, 70-80대에서는 20%를 보였고, 도난는 10-20대에 비해 70-80대에서 증가하여 70%를 보였다. 전면 난시 및 전체 난시에 있어서 연령 증가에 따라 도난시 비율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 <0.05). 후면 난시는 10-20대에서 직난시가 95.8%를 보였으나, 70-80대에서는 85%를 보였고, 도난시는 10-20대에서 1.5% 인 것에 비해 70-80대에서는 7.4%를 보였다. 또한 후면 난시가 0.5디옵터 이상인 경우는 10-20대에서 25%(평균 -0.4D), 70-80대에서 5%(평균 -0.25D)였다. 나이와 전면, 후면 및 전체 각막 난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correlation을 보였다(P<0.05). 결론 : 연령 증가에 따라 전면 및 전체 각막 난시는 도난시로 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후면 각막 난시는 대부분 직난시를 보였다. 후면 각막 난시는 전면 각막 난시에 비해 연령 증가에 따른 난시의 양과 방향이 더 안정적으로 변하지 않는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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