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43
백내장 수술 후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Bronuck®)와 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Pred Forte®)의 투약에 따른 창상치유과정의 형태학적 비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시기능개발 연구소¹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각막이상증 연구소²
최은영1, 강현구1, 문인희1, 김태임1,2, 서경률1,2, 김응권1,2, 이형근1,2
목적 : 백내장 수술 후 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투약이 창상치유과정에 서 차이를 유발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절개부위를 전안부 빛간섭 단층촬영기로 촬영하여 형태학적 특징을 비교 분석했다. 방법 : 백내장 수술을 시행받은 총 22명(32안)을 수술 후 투약 약물에 따라 1군(Bronuck®, bromfenac sodium ophthalmic solution 0.1%)과 2군(Pred Forte®, prednisolone acetate 1%)으로 분류하고 절개부위를 술 후 1일, 1주일, 1개월 째 전안부 빛간섭 단층촬영기(Tomey CASIA)로 촬영하여, 시간에 따른 절개길이, 절개부위의 최대각막두께, 각막기질과 상피의 결손 정도, 각막내피의 벌어짐 및 오정렬 정도, 데스메막박리의 크기를 비교하였으며 창상의 구조적 불안정 정도를 점수화 하여 술 후 유발 난시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결과 : 수술 후 1일 째 1군과 2군 모두 데스메막박리의 발생비율이 가장 높았고, 술 후 1개월 째는 1군과 2군 모두 각막내피 벌어짐의 발생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후 창상 구조의 불안정은 수술 후 1개월까지 점차 감소하여 각막내피의 오정렬 외 대부분의 이상이 회복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술 후 1일째에서 1개월까지 두 군간에 창상치유과정에서 나타나는 모든 구조적 이상의 발생빈도 및 크기의 통계학적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창상의 구조적 불안정 점수는 수술 1주째에서만 술 후 유발된 난시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 백내장 수술 후 창상치유과정에 있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투약한 군과 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투약간 군 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창상의 구조적 불안정은 수술 초기에 술 후 유발난시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나 술 후 1개월에 거의 회복되며 이후에는 수술 후 유발 난시 및 시력회복 정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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