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38
온열마사지 후 평균 눈물막 지방층 두께 변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강동완, 엄영섭, 임재원, 강수연, 김효명, 송종석
목적 : 온열마사지 전과 후 평균 눈물막 지방층의 두께 변화를 Lipiview®(Tearscience®, Morrisville, US)를 이용하여 측정하여 비교 및 분석하였다. 방법 : 2015년 7월부터 2014년 8월까지 고대구로병원으로 내원한 건성안이나 마이봄샘 기능에 이상이 없는 20인 40안을 대상으로 Lipiview®를 이용, 각각 양안의 평균 눈물막 지방층 두께를 측정하였다. 또한 5분동안 우안만 온열 마사지를 시행한 후 3분의 시간경과를 두고 다시 양안 눈물막 지방층 두께를 측정, 비교 및 분석하였다. 또한 온열마사지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찜질 시작시, 3분, 5분의 우안 눈꺼풀 온도를 측정하여 온도와 눈물막 지방층 두께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 온열마사지 시행 전 Lipiview®가 측정 가능한 최대 범위의 평균 눈물막 지방층 두께인 100nm를 넘는 7인을 제외한 13인 26안에서의 온열마사지 전 평균 두께는 우안 55.08nm, 좌안 53.92nm로 측정되었다. 5분동안의 우안 온열마사지 후 평균 눈물막 지방층 두께는 우안 83.54nm, 좌안 65.46nm로 측정되었고, 우안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paired T-test, P=0.001) 온열마사지시 우안눈꺼풀의 평균 온도는 시작시 40.25도, 3분에서 40.25도, 5분후 40.32도로 측정되었고 찜질을 시행하지 않은 좌안 눈꺼풀의 평균 온도는 35.92도로 측정되었고 눈꺼풀 온도와 지방층 두께의 변화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값을 보이지는 않았다. 결론 : 온열마사지는 눈물막 지방층의 의미있는 두께의 증가를 보여주었고, 이에 미루어 건성안에서의 눈물막 지방층의 안정성을 증가시켜주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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