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훈1,2, 이제훈2, 박시윤2, 지용우2, 이형근2, 서경률2, 김응권2,3, 김태임2 |
|
목적 : 중등도 이상의 안검염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안검 마사지 및 메이봄샘의 squeezing 효과를 임상 양상과 눈물내 지방층 두께 (Lipid layer thickness) 측면에서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 중등도 이상의 안검염을 가진 환자 20 명 (40안) 을 대상으로 1 개월간 안검 찜질 및 마사지 치료를 하루에 2회 하면서, 1 주일에 한번 메이봄샘 겸자를 이용해 메이봄샘의 squeezing 을 시행했다. 치료 전과 치료 후에 눈물막 파괴 시간을 측정했고, 각결막 염색검사, 안검과 마이봄샘 현미경 검사를 시행하였다. 치료전과 치료 후에 Ocular Surface Interferometer (LipiView; TearScience Inc, Morrisville, NC, USA) 를 이용해 눈물내 지방층 두께 (Lipid layer thickness) 를 측정했다.
결과 : 중등도 이상의 안검염 치료를 위한 안검 마사지 및 메이봄샘의 squeezing 을 통해 각결막 염색검사, DEWS & Oxford 염색점수, Lid margin abnormality, Meibum quality, Expressibility, ocular irritation symptom score, MGD stage 항목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호전이 관찰되었다. Ocular Surface Interferometer 를 이용해 눈물내 지방층 두께를 측정한 결과 치료 전후에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P = 0.323, 치료전 중앙값 = 84.50, 95% CI for the median = 39.78 to 100.00 VS 치료후 중앙값 = 65.50, 95% CI for the median = 36.23 to 92.88).
결론 : 중등도 이상의 안검염 치료를 위한 안검 마사지 및 메이봄샘의 squeezing 은 임상 양상과 환자 만족도 측면에서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상기 치료의 효과는 Ocular Surface Interferometer 를 통해서는 직접적으로 반영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