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30
정상안 및 건성안에서 눈물 지질층 두께에 영향을 주는 인자 분석
1.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2.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3.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정지원1,2, 박시윤1, 김진선1,3, 서경률1, 김응권1, 김태임1
목적 : 정상안과 건성안에서 눈물 지질층 두께를 Lipiview 간섭계 (TearScience Inc., Morrisville, North Carolina, USA)를 통해 평가하고 이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정상안 96안, 건성안 326안을 대상으로 Lipiview 간섭계 검사를 통하여 눈물 지질층의 두께 측정 및 눈물막파괴시간 측정, 쉬르머검사, 전안부 OCT (RTVue; Optovue Inc., Fremont, CA, USA) 를 이용한 눈물띠 측정 및 각,결막염색점수 평가, OSDI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마이봄선 기능 평가지표로 안검 연의 이상 소견, 분비물의 양상 및 분비 능력을 평가하였다. 결과 : 정상안에서 다변량회귀분석을 통해 나이가 1세 증가할수록 지질층의 두께가 0.691만큼 증가하였고 다른 안과적 수술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 21.988만큼 감소하였다. 건성안에서는 나이가 1세 증가할수록 지질층의 두께가 0.298만큼 증가하였고, 여성이 남성에 비해 11.330만큼 증가하였다. 또한 굴절수술 (13.830만큼 감소) 및 다른 안과적 수술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 (8.573만큼 감소) 눈물 지질층의 두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눈물생성이 1증가하면 눈물지질층의 두께는 0.379만큼 감소하였다. Hypersecretory type MGD 동반한 경우 obstructive type에 비해 지질층의 두께는11.296만큼 증가하였다. 결론 : 정상 및 건성안에서 모두 나이가 많을수록 눈물지질층의 두께가 증가하였고 안과 수술력이 있는 경우에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건성안에서는 여성인 경우, 눈물생성, 마이봄선기능장애 유형 및 마이봄선 상태가 독립적으로 눈물지질층 두께에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눈물지질층 두께 는 여러 임상적 변수에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염두하고 결과를 해석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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