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18
쥐에서 멘톨 함유 인공 눈물제 점안 후 변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안소민, 박준봉, 강보람, 엄영섭, 임재원, 강수연, 김효명, 송종석
목적 : 쥐에서 멘톨 함유 인공 눈물제 점안 직후 및 지속 점안시 눈물 양, 눈물 내 MUC5AC 및 LDH 농도 변화를 평가해 보고자 하였고, 건성안 모델에서도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 5주된 무게 250~300g 가량의 male Lewis rats 정상 모델 16마리, 건성안 모델 16마리 총 32마리로 정상 모델에 Menthol 0.1mg의 농도 0.64mM가 함유된 인공 눈물제 점안 후 5분, 10분, 15분때 Zone Quik을 이용하여 눈물양의 peak time을 확인하였고, 점안마취제 20µl 점안 후 눈물 양이 변화하는지도 실험하였다. Menthol 함유 인공 눈물제와 vehicle solution 20µl을 각각 정상 모델 쥐의 우안에 점안 후 5분째 및 5일 동안 하루 5번 지속 점안 후 눈물 양과 눈물 내 MUC5AC 및 LDH 농도를 비교하였고, controlled-environment chamber에서 낮은습도와 scopolamine(5mg/ml) 주사로 유발한 건성안 모델에서도 점안 5분 후 변화를 비교하였다. 결과 : Menthol 점안 후 눈물 양이 baseline, 10분, 15분에 비해 5분때 peak time을 보였고, 점안마취제 점안 후 눈물 분비량이 menthol과 vehicle 점안 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정상 모델에서 눈물 양을 분석했을 때 baseline과 vehicle 점안 후보다 menthol 점안 후 5분 때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5일 지속 점안 시는 유의하지 않았다. 눈물 내 MUC5AC는 menthol 점안 5분 후가 baseline과 vehicle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5일 지속 점안 시에는 baseline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눈물 내 LDH는 menthol 점안 5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5일 지속 점안 시에는 baseline 및 vehicle에 비해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결론 : Menthol 점안 직후 눈물양과 눈물 내 MUC5AC가 증가하였다. 그러나 5일간 지속 점안 시에 눈물 양 및 MUC5AC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건상안 모델에서 menthol 점안 후에도 큰 변화는 보이지 않아 건성안에서 menthol 점안제의 효과는 크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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