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19
실험적으로 유발된 건성안에서 항산화 약초로 제조한 국소 오일 추출물 점안제의 효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박용석, 최원, 이정일, 최련, 이영, 윤경철
목적 : 실험적으로 유발된 건성안 모델에서 항산화 및 항염증 성분의 약초로 제조한 국소 오일 추출물 점안제의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 6주에서 8주령 C57BL/6 쥐를 대조군 5마리와 약물과 공기건조를 통해 건성안을 유발시킨 25마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실험적 건성안은 비치료군과, 평형염용액 점안군, 약초에서 제조한 국소 오일 추출물울 0.001%, 0.01%, 0.1%로 점안한 군으로 나누어, 눈물 생성량, 눈물막 파괴시간, 각막 형광색소 염색점수를 5 일째와 10 일째 측정하였다. 또한 10일째 다중면역비드검사를 이용한 결막 내의 IL-1β, IL-6, IFN-r, TNF-α, IL-17, IP-10, MIG의 농도 측정 및 DCF-DA assay, 유세포분석을 시행하였고, PAS 염색을 통해 조직학적으로 결막내 술잔세포의 밀도를 조사하였다. 결과 : 건성안 유발 10일째 다양한 농도의 오일 추출물을 점안한 모든 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눈물막 파괴시간, 각막 형광색소 염색점수가 호전되었고, 눈물 분비량은 0.01%와 0.1%를 점안한 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증가하였다. 0.1% 오일 추출물을 점안한 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IL-1β, IL-6, IFN-r, MIG의 농도가 유의하게 낮았으며, 결막술잔세포의 밀도는 의미있게 높았다. CD4+CXCR3+ 세포의 발현비율 또한 0.1% 오일 추출물에서 의미있게 낮았다. 결론 : 국소 오일 추출물은 실험적으로 유발된 건성안 모델에서 눈물 분비량, 눈물막 안정성 및 각막 상피세포의 손상을 호전시키고 여러 염증성 사이토카인 및 케모카인의 농도를 감소시키므로, 향후 건성안 환자의 증상과 징후를 개선할 수 있는 보조적인 치료약제로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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