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21
안구건조증 환자에서 0.1%, 0.15%,0.3%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액과 0.05% 싸이클로스포린 점안액의 효능 및 안전성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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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율리(1), 송종석(2), 최철영(3), 윤경철(4), 이형근(5), 김현승(1)
목적 : 건성안에서 0.1%, 0.15%, 0.3% 히알루론산나트륨과 0.05% 싸이클로스포린의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하고자 한다. 방법 : 눈물막파괴시간이 5초 이하이거나 쉬르머 검사상 10mm 이하의 소견을 보인 안구 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0.1% 히알루론산나트륨을 점안한 군(Group 1, 43안), 0.15% 히알루론산나트륨을 점안한 군 (Group 2, 41안), 0.3% 히알루론산나트륨을 점안한 군(Group 3, 47안), 과 0.05% 싸이클로스포린을 점안한 군 (Group 4, 45안)으로 나누어 전향적인 연구를 시행하였다. 쉬르머검사를 통한 기초눈물분비량, 눈물막 파괴시간, 플루레신을 이용한 각막염색점수, 리사민그린을 이용한 결막염색점수, 안구표면질환지수 (ocular surface disease index, OSDI) 및 마이봄샘 기능장애 평가를 치료 전과 치료 후 6주, 12주에 각각 시행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눈물막파괴시간, 각막 및 결막 염색점수 및 OSDI는 네 군 모두에서 치료 전에 비해 치료 6주, 12주째 통계적으로 유의한 호전을 보였고 (각각 P <0.05), 군간 변화량의 차이는 모든 군 사이에서 유의하지 않았다. (각각 P >0.05). 쉬르머검사는 Group 2에서만 치료 12주째에 유의한 호전 소견을 보였다. 모든 환자에서 점안을 중단할 만한 심각한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액 (0.1%, 0.15%, 0.3%) 은 건성안 환자를 대상으로 한 0.05% 싸이클로스포린과의 비교임상연구에서 눈물막 안정성과 건성안 증상을 개선시키며 염증 억제 효과가 있어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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