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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혈액암을 가진 환자에서 조혈모세포 이식후에 단기간 안구표면의 변화를 확인하였으며, 이때 점안 사이클로스포린 0.05%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였다.
방법 : 본 연구는 randomized comparative clinical trial 연구로,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기 1개월 전부터 점안 사이클로스포린을 0.05%을 점안하게 한 군과, 아무런 선처치를 하지 않은 군에서 조혈모세포 이식 전과 비교하여 1개월, 2개월 및 3개월째 주관적인 안구불편감, 쉬르머 검사, 눈물막 파괴검사 및 각결막 염색도를 관찰하였다. 양안 중 건성안이 더 심한 눈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같은 경우에는 우안을 사용하였다.
결과 : 총 68명 68안을 조사하였으며, 33명 33안에서 점안 사이클로스포린 0.05%를 사용하였고 35명 35안에서는 아무런 점안액을 사용하지 않았다. 조혈모세포 이식전에는 두군에서 안구표면의 지표들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점은 없었으며, 이식전과 이식후 두군모두 쉬르머검사수치가 유의하게 낮아졌고, 눈물막파괴시간은 유의하게 높아졌다. 점안 사이클로스포린 0.5%를 점안한 군에서 이식 후 3개월째 유의하게 쉬르머 검사결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조사되었다. 이식 전에 기저 건성안을 가진 군과 정상인 군을 나누어 분석한 결과에서도 점안 사이클로 스포린 0.05% 점안 군이 이식 후 3개월째 유의하게 우월한 값을 보였다
결론 :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후 환자에서는 만성 숙주반응이 일어나기 전부터 단기적으로 안구표면의 변화를 보이며, 이식 전부터 점안 사이클로스포린 0.05%를 점안한 점안했을때 보조적으로 도움이 될수 있을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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