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15
수면 중 인공조명 노출이 시기능과 눈피로도에 미치는 영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서영우, 안재문, 오재령
목적 : 수면 중 인공조명 노출이 시기능과 눈피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19-29세의 정상 남성 30명, 여성 30명을 모집하여, 수면실에서 3일간 수면을 취하도록 하였다. 수면 1일째에는 일상적인 수면을 하였고, 2일째는 침임광 없이, 3일째는 침입광 하에서 수면하였다. 침입광 조도는 각 성별에 15명 5럭스, 15명 10럭스에 노출되도록 하였다. 2, 3일째 수면 다음날 아침에 시기능 및 눈피로도의 주, 객관적 지표를 측정하였다. 객관적 지표는 시력, 굴절이상, 눈물막파괴시간(BUT), 눈깜빡임 없이 참을 수 있는 최대시간(MBI), 안표면온도, 비측과 이측 결막충혈도가, 주관적 지표는 설문조사가 포함되었다. 침임광 유무에 따른 각 지표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과 : 순응도가 부족하였던 5명(남3, 여2)은 제외되었다. 수면시 침입광이 있었던 경우 비측, 이측결막충혈, BUT, MBI, 눈피로감, 통증이 악화되었다(P<0.05) 5럭스에 노출된 군은 비측결막충혈 증가를 보였고(P=0.019), 10럭스에 노출된 군은 비측, 이측결막충혈 증가(P=0.016, 0.041), BUT, MBI, 눈피로감에서 악화되는 양상을 보였다(P=0.061, 0.060, 0.063). 남성은 침입광하 수면시 비측, 이측결막충혈, BUT, MBI, 눈피로감, 통증, 자극감, 초점맞추기 어려움이 악화되어(P<0.05) 침입광에 많은 영향을 받았으나, 여성은 침입광 없이 수면하여도 남성에 비해 BUT, MBI, 눈피로감, 자극감, 눈물남, 보기힘듦, 눈건조감이 악화되어 있었다(P<0.05). 결론 : 수면 중 5 럭스 이상의 침입광에 대한 노출은 눈피로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This subject is supported by Korea Ministry of Environment as "The Environmental Health Action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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