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07
건성안 환자에서 혈청 비타민 D 농도에 따른 눈물막 안정성과 눈물분비의 비교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1),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 교실(2), 서울대학교 부속 분당서울대병원(3)
진기원(1), 신영주(1), 김하경(1), 현준영(2,3), 위원량(2)
목적 : 건성안 환자를 대상으로 혈청 비타민 D 농도에 따른 눈물막 안정성과 눈물분비를 비교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5년 6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외래에 내원한 4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안구 불편감은 안구표면질환지수 (Ocular Surface Disease Index, OSDI) 와 시각화증상척도점수 (Visual Analogue Scale, VAS) 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눈물막 파괴시간, 쉬르머검사, 플루오레신 각막염색을 시행하였고, 혈청 비타민 D 농도를 검사하기 위해 혈액 검사를 시행하였다. 비타민 D 농도에 따라 환자를 적정, 부족, 및 결핍의 세 군으로 나누어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전체 환자의 평균 연령은 55.24 ± 14.96 세 였으며, 평균 혈청 비타민 D 농도는 16.74 ± 7.37 ng/mL 이었다. 눈물막 안정성과 눈물분비는 혈청 비타민 D 농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r=0.361, p<0.05; r=0.440, p<0.05, Pearson correlation test). 눈물막 파괴시간과 눈물 분비는 결핍 군에서 적정 군에 비하여 낮았다 (p<0.05, p<0.05). 플루오레신 각막염색 점수, 안구표면질환지수, 시각화증상척도점수는 각 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눈물막 안정성과 눈물분비는 혈청 비타민 D 농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혈청 비타민 D 농도는 건성안에서 중요한 인자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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