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소아F-026
수술적으로 치료한 외사시 환자의 장기 결과와 연관 인자의 분석
부산대학교병원 안과학 교실
박정열, 전혜신, 최희영
목적 : 수술 후 장기적인 결과 및 연관 인자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본원에서 외사시 수술 후 5년 이상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환자를 대상으로 시간에 따른 사시각의 변화에 대해 분석하였다. 술 전, 술 후 1주일, 6개월, 1년, 그리고 이후 매 1년 단위로 사시각을 측정하였고 결과에 따른 관련인자들을 분석해 보았다. 술 후 원거리 사시각이≤10△ET, ≤10△X(T)인 경우를 성공으로 정의하였다. 최종 사시각과관련 없이 경과관찰 중 재수술을 시행하였다면 실패군으로 정의하였다. 결과 : 총77명을 대상으로 평균65.2±7.2개월 동안 추적관찰 하였고, 술후 5년에37.7%에서 성공,62.3%에서 실패를 보였다.6개월째66.2%가,1년째는 63.6%(49명)가 성공을 유지하였다.2,3,4년에 각각48.1%,41.6%,39%가 성공기준에 포함되었고 3년이후 단3명을 제외하고 모두 최종성공군에 포함되었다.재발은 평균1.4년이 지났을 때 발생했으며,6개월째 가장 많은45.8%가 재발하였다.3년 초과 이후에는 단 3명(5.2%)만이 재발하는 모습을 보였다.6개월사시각은 술후1년 이후 매년 실패군에서 성공군에 비해 컸고,약시는 술후2년이후 실패군에서 많았다.술후4,5년째 실패군이 초진나이가 어렸다.술전,술후1주사시각,부등시,입체시,수술나이등은 연관없었다. 결론 : 외사시 수술의 장기 결과에 대해 분석해 본 결과 수술 3년 이후 재발은 적었으며 술 후 6개월 째의 사시각이 작고 술 전 약시가 없을수록, 초진 나이가 많을수록 장기적인 수술의 결과가 양호하였다. 따라서 초진 나이가 어리거나, 술 전 약시가 있었다면, 그리고 술 후 6개월 째 사시각이 클수록 재발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 깊은 경과관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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