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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18 또는 20 프리즘디옵터(PD) 간헐외사시의 한눈 외직근 후전술과 두눈 외직근 후전술 후 장기 수술결과와 술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안구 위치의 외편위 회귀 양상을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4부터 2013년까지 본원 내원하여 18 또는 20 PD 간헐외사시 진단받고 한 명의 술자에 의해 한눈 또는 두눈 외직근 후전술 시행 받은 후 최소 2년 이상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82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각 군의 술 후 1주, 1개월, 6개월, 1년, 2년째 사시각과 외편위 회귀양상을 비교분석 하였고, 10PD 이내의 안구위치와 100초 이내의 입체시를 보일 때 성공이라 판단하였다.
결과 : 한눈 수술군 44명, 두눈 수술군 38명의 술 후 1주째 안구위치는 각 각 -1.2 ± 4.2 PD, -4.7 ± 5.1 PD 내편위로 두눈 수술군이 수술초기 유의하게 과교정되었으나(p=0.038), 술 후 1주-1개월, 술 후 6개월-1년, 1년-2년에 외편위 회귀가 발생하였다. 반면 한눈 수술군은 술 후 1주-6개월 외편위 회귀를 보인 이후 안구위치가 안정되어 최종 관찰 시 한눈 수술군 +2.6 ± 4.2PD, 두눈 수술군 +4.0 ± 6.5PD 로 각 각 89.5%, 81.8%의 유사한 성공률을 보였다 (p=0.446).
결론 : 18또는 20 PD 간헐외사시의 외직근 후전술은 한눈 수술의 경우 수술 직후 과교정이 적고, 초기 6개월까지 외편위 회귀가 일어나나 그 이후에는 안구위치가 안정화되어 술 후 2년 이상 경과관찰 상 두눈 수술군과 유사한 성공률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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