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소아F-022
영아내사시 수술 후 사시각의 장기적인 임상 경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1),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서울인공안구센터(2)
이행진(1), 김성준(1,2)
목적 : 영아내사시 수술 후 장기간의 사시각의 임상 경과를 분석하고, 수술 결과에 따른 군별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내원하여 영아내사시로 수술을 받은 후 1년 이상 추적 관찰한 환아를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 분석을 하였다. 최종 경과 관찰 시의 근거리 사시각이 10 PD 이내인 경우를 성공군, 10 PD 초과의 외사시인 경우 속발외사시군, 10 PD 초과의 내사시인 경우 재발내사시군으로 정의하였다. 영아내사시 발현시기, 성별, 초진 시 나이, 사시각, 조절마비굴절값, 가림치료 여부, 수술 시기, 수술 전후 사시각, 동반사시 유무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 총 67명 중 성공군이 46명, 속발외사시군이 8명, 재발내사시군이 13명이었다. 나이, 조절마비굴절값, 술전 사시각 등은 세 군간 차이가 없었다. 술후 1주일째 사시각은 성공, 속발외사시, 재발내사시군에서 각각 5.3 ± 7.5 PD 내사시, 2.8 ± 9.9 PD 외사시, 11.4 ± 11.5 PD 내사시로 세 군간 차이가 있었고 이러한 차이는 속발외사시군에서 수술 후 1년을 기점으로 더 증가하였다. 결론 : 영아내사시 수술 성공은 수술 전 임상요인과는 관계가 없었다. 수술 후 1년간 정위를 유지하더라도 이후 속발외사시로 발현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장기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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