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녹F-034
황반부 신경절세포두께 상하비대칭의 녹내장 진단력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김안과병원 안과학교실 명곡안연구소
김재민, 황영훈, 안상일, 김황기, 손용호
목적 :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하여 측정한 황반부 신경절세포두께 상하비대칭의 녹내장 진단력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녹내장이 있는 265안과 건강한 181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녹내장의 단계를 시야이상 전단계, 초기, 중기, 후기-말기로 나누고, 황반 신경절세포 두께는 평균, 위/아래, 위/아래 차이, 위/아래 비대칭 지수(absolute value of log10 inferior hemisphere thickness/superior hemisphere thickness)를 산출하였다. 결과 : 모든 황반신경절세포두께 지표가 좋은 녹내장 진단력을 보였다(AUCs ≥ 0.817, P < 0.01). 평균 및 위/아래 두께는 녹내장의 정도가 심할수록 높은 진단력을 보였지만 위/아래 차이 및 비대칭 지수는 초기와 중기에서 가장 높은 진단력을 보이고 시야 전단계 및 후기-말기 단계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진단력을 보였다. 비대칭과 관련된 지표들(위/아래 차이, 비대칭 지수)이 다른 지표들보다 초기 단계에서 더 높은 진단력을 보였지만 나머지 단계에서는 비슷하거나 더 낮은 진단력을 보였다. 결론 : 황반신경절세포의 상하비대칭은 특히 초기 단계에서 녹내장 진단에 유용했다. 하지만 다른 단계에서는 진단력에 한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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