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녹F-018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한 여러 신체계측치와 안압 및 정상안압녹내장유병의 관계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안과학교실
김현태, 심성희, 이미연, 김준모
목적 :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여러 신체계측치와 안압 및 정상안압녹내장유병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0~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 중 ISGEO criteria에 필요한 안검사 및 여러 신체계측치에 대한 자료가 확보된 589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대상자는 안압, 주변전방깊이가 정상을 만족하며 1군은 신뢰할만한 FDT결과가 있으면서 이상소견을 보이는 동시에 CDR(수직 또는 수평)0.7이상, 또는 양안수직CDR차이0.2이상, 또는 DH존재, 또는 RNFL defect존재 경우로 하고, 2군은 수직CDR0.9이상, 또는 양안수직CDR차이0.3이상, 또는 RNFL defect존재 및 ISNT rule불만족 경우로 하였다. 그 외 정상군으로 하였다. 신체계측치로는 BMI, 지방량, 제지방량, 골광량 제외 제지방량, 골광량, 허리둘레를 포함하였다. 안압은 양안안압중 우안 안압을 결과 :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 총 5899명중 남자2552명, 여자3347명이며, 평균연령 48.30세였다. 여러 신체계측치중 BMI 및 허리둘레는 남녀 모두에서 우안안압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지방량, 골광량 제외 제지방량, 골광량은 여성에게서 우안안압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B계수는 낮았다. 다만 지방량/골광량 제외 제지방량 비율의 경우 여성에게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B계수는 0.810이었다. 또한 여성에게서 여러 신체계측치중 사지골격근량/체중, 지방량/BMI, 지방량/골광량 제외 제지방량/BMI 비율에서 정상안압녹내장의 유병과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보였다. 결론 : 여러 신체계측치 중 일부에서 안압과 정상안압녹내장유병과 연관성이 있었다. 특히 지방량/ 골광량 제외 제지방량 비율의 경우 안압과 높은 B계수를 가지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따라서 같은 BMI를 가지고 있더라도 근육량에 비해 지방량이 많은 여성의 경우 안압의 관리를 위해 신체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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