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64
원발성 포도막흑색종에서 양성자치료의 임상경과
국립암센터 지원진료센터 안과
석수지
본문 : 목적: 원발성 포도막흑색종에 대한 양성자치료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2013년 8월부터 2015년 7월까지 국립암센터에서 양성자치료를 받고 본원 안과에서 경과관찰이 시행된 7명(남자 5명, 여자 2명)의 7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양성자치료 전 안과 및 방사선검사를 통해 포도막흑색종의 위치 및 크기를 확인 후, 5회에 걸쳐 총 70cGy의 양성자를 조사하였다. 양성자 치료 후 1개월, 이후 3개월마다 경과관찰을 시행하였다. 결과: 평균 연령은 52.3세였다. 양성자치료 전 평균 종양크기는 두께가 8.3mm, 최대기저직경은 9.5mm였다. 양성자치료 후 임상적으로 유의한 크기변화는 보이지 않고 있으며, 양성자치료 전 황반하삼출이 있던 1안에서는 양성자치료 후 황반하삼출액이 감소하였다. 2안에서 양성자치료 후 삼출성망막박리가 진행하였다. 2안에서 홍채신생혈관이 관찰되었고, 1안에서 신생혈관녹내장으로 진행하였다. 1안에서 황반위축이 발생하였다. 눈꺼풀에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무통성 눈꺼풀궤양과 눈꺼풀탈색, 속눈썹 소실이 관찰되었다. 결론: 원발성 포도막흑색종의 방사선 치료로 양성자치료를 고려할 수 있으며, 장기간 경과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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