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54
공막돌륭술을 받은 환자에서 공막돌륭제거술 후 결과 분석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 및 시과학 교실
원재연, 박영훈
목적 : 망막 박리로 공막돌륭술을 받은 환자들에서 공막돌륭제거술 후 결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 2006년부터 2015년까지 망막 박리 진단하에 공막돌륭술을 받은995명의 환자 중 공막돌륭제거술을 받은 2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최소 6개월 이상 경과 관찰한 결과를 후향 연구를 통해 분석 하였다. 결과 : 공막돌륭제거술의 적응증은 복시(45%, n=9), 돌출(35%, n=7), 노출(15%, n=3)과 감염(5%, n=1)이였다. 공막돌륭술의 위치가 주로 상이측일 때 합병증으로 공막돌륭제거술을 받는 경향이 있었다. 20명중 18명의 경우 망막 스폰지 밴드, 2명의 경우 실리콘 밴드를 사용하여 공막돌륭술을 받았다. 공막돌륭술을 받고 19±20개월 뒤에 공막돌륭제거술을 받았으며 20명 모두 공막돌륭 제거술을 받기 전 레이저 망막유착술을 받았다. 공막돌륭 제거술 후 망막의 재박리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복시로 인해 공막돌륭제거술을 받은 환자 9명중 7명은 증상이 호전되어 추가 치료를 받지 않았으나 2명의 경우 복시 지속되어 추가로 사시 수술을 받았다. 결론 : 망막 박리로 공막돌륭술을 받은 환자들 중에서 공막돌륭 제거술을 받은 경우는 적었으나 상이측 부위 망막 박리로 인해 공막돌륭술을 시행받은 경우 다른 부위에 비해 합병증으로 인한 공막돌륭제거술을 받는 경향이 더 많았다. 따라서 상이측 망막 박리로 인한 공막돌륭술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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