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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23 게이지 유리체 절제술 이후의 안구표면 pH의 변화를 측정하고 이와 연관된 인자가 있는지 확인해 보았다.
방법 : 2015년 2월부터 2015년 7월까지 본원에서 시행한 무봉합 23 게이지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한 42명 42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안구표면 pH는 미세전극을 이용하여 하측 결막구석에 직접 접촉하여 측정하였다. 모든 환자에서에서 세극등 현미경 검사를 통해 각막 부종 정도를 평가하였다. 수술전일부터 수술 후 5일까지 안구표면 pH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결과 : 수술 전, 수술 후 1일째, 수술 후 2일째, 수술 후 3일째, 수술 후 4일째, 수술 후 5일째 안구표면 pH는 7.17±0.01, 7.50±0.01, 7.41±0.01, 7.33±0.01, 7.25±0.01, 7.17±0.01 이었고 수술 전에 비해 수술 후 1일째부터 4일째까지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5), 수술 5일째와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687) 안구표면 pH의 상승과 나이, 성별, 백내장 수술의 유무, 안구충전물의 유무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결막부종의 경우 안구표면 pH의 상승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p=0.001)
결론 : 23 게이지 유리체 절제술 후에 술전에 비해 수술 후 1일째부터 4일째까지 안구표면 pH 는 상승하였으며 결막부종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수술 후에 안구표면 pH의 상승과 결막부종은 염증 반응에 의한 혈관 누출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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